최정순(崔貞順)

오늘도 아침부터 길음역에서 명함을 돌렸습니다.

출근 길 바쁜 발걸음의 주민 여러분을 만날 때나

퇴근 길 길음역 7번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러 나가는 주민 여러분 얼굴을 뵈니 봄이 온 것 같습니다.

지난 겨울 한산했던 지하철 역에 생기가 돌아 온 것 같습니다.

명함을 받고 들여다보는 주민분께 더 자세히 제 이력과 4년 동안 한 일과 앞으로 할 일을 담아봤습니다.

보시고 다른 분들께도 공유 부탁드립니다.

https://www.facebook.com/daecher.choi/posts/7340975155944004?__cft__[0]…

일요일도 오전에 명함을 돌리고 저녁에도 길을 걸으며 명함을 돌렸습니다.

명함을 받은 분이 어떻게 518 민주유공자냐고 물었습니다.

내가 대학생으로 518때 서울에서 시위를 주도하다 구속된 일을 이야기 하자 62년생 남자 세분 중 한 분이 함평 출신인데 518때 광주에서 고3이었다며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며 제 이름이 어머님 성함과 같으니 잊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. 자신은 민주당원이라고.

어제 세월호도 그렇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가 있습니다.

민주화를 위한 희생의 역사.

그래서 우리는 더욱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.

민주주의가 역행 되지 않도록.

https://www.facebook.com/daecher.choi/posts/7335182029856650?__cft__[0]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