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제69주년 현충일입니다. 국민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기억하겠습니다. 독립, 호국, 경제발전, 민주화에 이르기까지, ‘애국’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의해 다양한 모습으로 실천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어 냈습니다.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리고,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과제입니다.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이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제대로 빛내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. 윤석열 정부는 나라를 지키던 젊은 해병을 지키기 못했고, 그 진실을 은폐하기 바빴습니다. 힘에 의한 평화라는 환상에 빠져 평화의 시계는 완전히.......